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어 그릴스 (문단 편집) == 생존왕의 라이벌(?) == "생존왕" 혹은 "먹이 사슬 종결자" 라는 이명과 야생에서 보여주는 베어 그릴스의 모습 때문인지 과거에는 종종 '''"[[블랙 맘바]]"''' 나 '''"[[킹코브라]]"''' 같은 뱀들과 경쟁(...) 관계에 설 때가 있었다. 특히나 "[[블랙 맘바]]"의 열렬한 추종자들은 베어 그릴스가 블랙 맘바가 무서워 피한다면서 멋대로 블랙 맘바의 위엄(?)을 세우는데 이용하기 때문에 사람을 뱀과 비교하면서 깎아내리는데 분개한 베어 그릴스의 팬들과 부딪히기도 했다. 생존 전문가가 위험동물 중에서도 탑에 속하는 블랙 맘바에게 다가가지 않는 건 아주 당연하고 전문가로써 타당한 행위일텐데, 그걸 뱀의 위엄이랍시고 이용해먹으니 말이 되지 않는다. 베어 그릴스는 극한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을 시연하는 것이지, 위험 동물들을 맨손으로 때려 잡는 사람이 아니다.[* 물론 상어를 유인하여 때려잡으려다가 상어가 도망친 적은 있다.] 그리고 베어 그릴스는 [[블랙 맘바]]와 마주친 적이 한번도 없다. 애초에 베어 그릴스는 생존과 관련된 상황에서 쓸데없는 감정을 내세워 위험한 짓을 하거나 목숨을 걸지 않는다. 실제로 킹코브라와 마주친 적도 여러 번 있었지만 잡아봐야 먹지도 못하고, 자칫 물리면 목숨이 위험하기 때문에 전부 피해간 것이 사실이다. 베트남 정글 편에서 멀리 코브라와 마주쳤는데 가까이 가기에 위험한 상황이여서 장대에 카메라를 묶어서 코브라의 얼굴을 촬영하였다. 카메라 렌즈에 코브라가 독샘을 분출하는걸 보여주며 코브라의 독액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려줬다. 하지만 정말로 잡으려고 마음먹는다면 킹코브라와 블랙맘바를 못잡을 이유가 없다. 애초에 뱀은 베어 그릴스가 즐겨 먹는 음식(?)이다[* 당장 한국에도 리비아로 파견된 한국 근로자들이 숙소에 나타난 뱀을 잡아 구워먹었단 전설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먹거리다. 1박 2일의 기상송으로 유명한 '참아주세요'도 정력에 좋다고 뱀 잡아먹으려다 멸종되니 안된다며 말리는 내용의 가사일 정도로 상당히 대중화한 식품이다.].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독사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으로 사냥한 뒤 머리를 조심해서 잘라내어 사람이 손대지 않을 곳에 깊이 묻어두라는 식[* 왜냐하면 뱀의 머리는 잘라내어진 후에도 일정 시간동안은 생존하기에 독성도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요리사가 뱀요리를 위해 뱀의 머리를 잘랐는데 그만 머리잘린 뱀에 물려 사망한 사고사례도 있었다고.]으로 뱀잡는 시범을 보인 적도 있을 만큼 뱀 잡는데 도가 튼 사람이다. 특히 [[https://www.youtube.com/watch?v=5GWtEUr9ric|사막편]]에서 바위틈에 숨어있는 방울뱀을 발견하자 자신의 가방으로 도망 못가게 막은 후 나뭇가지로 갈고리를 만들어 방울뱀을 꺼낸 후 머리를 눌러 돌맹이로 내리친 다음 머리를 절단하였다. 그리고 바자 사막편 에서는 벌에 쏘여 두 눈이 탱탱 부어서 앞을 보기 힘든 상황에서도 방울뱀을 손쉽게(?) 사냥하였다. 그것도 몽둥이 3방으로 방울뱀의 [[머리|뚝배기]]를 제대로 깨트려 아예 걸레로 만들어 버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50UEeHpmL8E|미국산맥편]] 에서는 산으로 올라가는 도중 카메라맨이 먼저 방울뱀을 발견하였는데[* 발 앞에 발견되어서 한발짝만 더 갔으면 물렸을 확률이 높았다고.] 앞서가는 베어그릴스를 부르자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돌아와서 막대기로 방울뱀의 머리를 누르고 돌맹이로 내리쳐 사냥하였다. 가끔은 방울뱀의 꼬리를 따로 잘라내어 자신의 아들에게 선물로 챙기는 배려까지도 보였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잘린 방울뱀의 꼬리를 기념품 처럼 판매한다.] 뱀사냥 장면이 많이 나오는 만큼 뱀구이 먹방도 제법 나오는 편이다. 사막 한복판에서 바베큐스타일로 구워먹거나, 밤에 캠프화이어 분위기를 내며 모닥불을 피워 구워먹거나, 심지어는 갑작스레 내리는 비를 맞아가며 먹거나. 게다가 시즌 1때는 위험하다며 피했던 [[뻐끔살무사|뻐끔살무사]]를 시즌 2의 나미비아 사막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배고프다'''[* 이때 베어 그릴스의 명대사가 '''"하지만 지금은 제 점심이죠."''']는 이유로[* 이때 베어 그릴스는 수원(물의 근원)을 찾기 위해 이동중이었는데, 땡볕이 내리쬐는 한낮인데다 그동안 아무것도 먹은 것이 없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식사거리로 희생되어야 했던 것.] 돌팔매질로 [[끔살]]시킨 뒤 생으로 뜯어 먹은 뒤 구워서 먹었고, 벨리즈에서는 잔뜩 굶은 상황에서 2m는 넘어 보이는 거대 보아뱀을 발견하더니 "엄청 크고 위험한 뱀이네요. 제가 여기 있는 걸 무지 싫어하는 모양인데요" 라고 중얼거리더니 몽둥이로 퍽퍽 때려잡아 먹어버린 전적을 볼 때 배가 고픈 상황에서 걸렸을 시 베어 그릴스의 식사거리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또한 베어 그릴스의 목숨을 위협한다면 반격당할 가능성이 크다. 한 늪지대 에피소드에서도 악어를 만났을 때 처음에는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악어가 자꾸 덤벼 결국 베어 그릴스에게 끔살당한 뒤[* 나무 막대기로 악어의 시야를 분산시킨 뒤 틈을 노려 악어 뒤에 올라타서 머리 쪽의 신경을 칼로 찔러 숨통을 끊어버린다.] 맛있게 구워져서 베어 그릴스의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어버렸다. 뭐든 가리는 것 없이 다 먹을 것 같은 이 남자도 보호종만큼은 건들지 않는다. 모아브 사막 서바이벌 중, 페이디드 미짓[* 한국말로 번역하면 빛바랜 난쟁이다.]이라는 북태평양 [[방울뱀]]의 아종(''Crotalus oreganus concolor'')과 조우해 서로 견제했으나, 딱 보고 "보호종이기 때문에 오늘은 굶어야겠군요." 라는 해설이 뜨면서 뒤돌아갔다. 또한 [[무족영원]]을 발견했을 때도 희귀하다면서 풀어주는 대범함도 보였다. 다이빙 중에 만난 [[바다거북]] 또한 보고서도 멸종위기종이라는 이유로 지나쳤다. 위에서 언급한 악어 역시 새끼는 보호종이기 때문에 그냥 놓아준다. 놓아주면서 하는 말이 "아깝다. '''맛있어 보이는데'''"(...) 물론 당연하지만 뱀과 달리 베어 그릴스조차도 애초에 아예 상대할 수 없는 [[코끼리]], [[곰]], [[들소]], [[아메리카악어]], [[사자]], [[코뿔소]]쯤 되면 스스로 피해간다. 이런 고위험 맹수류는 경쟁은 커녕 만나면 끔살당할 확률이 높으니 만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로 모 에피소드에서 아프리카 코끼리떼와 매우 근접한 거리에서 마주한 적이 있고, 또 종종 곰에 대해서도 위험성을 강조한다. 본인 스스로가 이들의 위험성을 알기 때문에 내리는 결론이다.] 자동화기와 실탄으로 무장하지 않는 이상 인간이 나이프 한 자루로 사자나 코끼리 같은 맹수를 이길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그리고 이들 중 상당수는 보호종이다. 그러니 안 먹는 게 당연하다. 베어는 "사냥왕"이 아니라 "생존왕"이기 때문에 승산 없는 싸움은 시도하지 않는다. 저런 맹수들과 싸우지 않아도 어차피 베어 그릴스는 멧돼지와 악어를 나이프 한 자루로 사냥하고 상어도 맨손으로 잡아먹으려 한 전적이 있는 인간흉기다. 베어 그릴스 이상가는 생존왕들인 [[구석기 시대]] [[원시인]]들도 저런 동물들을 만나면 홀로 정면에서 맞서기보다는 단체로 몰려가 나무창, 주먹도끼, 돌팔매, 횃불까지도 활용한다는 걸 생각해보자. 무작정 맹수에게 달려드는건 생존법과는 거리가 먼 자살행위에 불과하다. 애초에 베어가 출연한 Man vs Wild는 극한상황에서 인간이 살아남는 생존법을 다루는 프로그램이지 '''아무생각없이 무지성으로 위험한 야생동물에게 달려드는 자살행위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